▲ 경산꽃재유치원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개원 연기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원생들에게 ‘놀이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 경산꽃재유치원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개원 연기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원생들에게 ‘놀이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경산꽃재유치원은 지난 14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개원 연기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원생들에게 ‘놀이꾸러미’를 배부했다.

놀이꾸러미는 생각 꾸러미(그림책·과학), 조물딱 꾸러미(미술), 튼튼 꾸러미(신체), 맛있는 꾸러미(간식)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유아들이 라켓으로 풍선을 쳐보거나 그림책을 본 뒤 거북선을 만들고 무순·콩나물을 직접 키우기 등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물품이다.

학모 김모(35)씨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아이들이 오랜 시간 집 안에서 지루해 걱정이 많았다”며 “유치원에서 준 놀이꾸러미로 재밌는 ‘집콕놀이’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 줘 감사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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