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꾸러미는 생각 꾸러미(그림책·과학), 조물딱 꾸러미(미술), 튼튼 꾸러미(신체), 맛있는 꾸러미(간식)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유아들이 라켓으로 풍선을 쳐보거나 그림책을 본 뒤 거북선을 만들고 무순·콩나물을 직접 키우기 등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물품이다.
학모 김모(35)씨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아이들이 오랜 시간 집 안에서 지루해 걱정이 많았다”며 “유치원에서 준 놀이꾸러미로 재밌는 ‘집콕놀이’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 줘 감사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