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이번 선거에 처음 도입된 비닐장갑에 대한 만족도가 대단했다.
15일 오전 6시께 대구 달서구 대구시교육연수원에서 투표소로 입장하는 유권자에게 비닐장갑을 지급했다.
유권자는 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등 기본적인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받은 후 곧바로 양손에 비닐장갑을 착용했다.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명부 확인과 투표를 할 수 있었다.
유권자는 물론 투표소 관계자도 비닐장갑 사용에 아주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투표소 관계자는 “3천 명이 넘는 유권자가 투표할 수 있어 코로나 감염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차질 없이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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