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환 성주군수(왼쪽)가 성주를 방문한 유투버 크리에이터 쯔양에게 성주참외를 전달하고 있다.
▲ 이병환 성주군수(왼쪽)가 성주를 방문한 유투버 크리에이터 쯔양에게 성주참외를 전달하고 있다.
성주참외의 아삭함과 달달한 향기가 유튜브를 타고 전국에 퍼질 예정이다.

220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쯔양(본명 박정원)이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참외농가에게 힘을 주기 위해 성주군을 방문했다.

쯔양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먹방을 주요 콘텐츠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마이리틀 텔레비전 시즌2(MBC), 놀면 뭐하니 프로(MBC)에도 출연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코로나19 극복 부케챌린지 참여 기부와 봉사활동, 소상공인 상점 판매 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쯔양은 성주군 초전면 참외농가를 방문해 참외 수확 체험을 했다. 참외 성분 및 효능, 우수성에 대해 촬영하고 성주참외원협공선회 및 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이 쯔양을 위한 참외요리를 제공, 참외 농가들과 즐거운 먹방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20만 유투버 스타 쯔양의 성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세계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성주참외는 전 연령층이 좋아하는 과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는 새로운 모바일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유통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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