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반딧불이천문대,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자원 100선’ 선정

발행일 2020-04-16 15:16:4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영양반딧불이천문대가 ‘야간관광자원 100선’에 선정됐다. 사진은 영양 반딧불이천문대 야경.
영양반딧불이천문대(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가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자원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야간관광자원 100선은 침체된 관광사업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새로 추진 중인 핵심사업이다.

‘영양반딧불이천문대’는 밤하늘의 별과 함께 자연에 서식하고 있는 반딧불이를 동시에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천체관측 장소다. 주간에는 태양망원경을 이용해 흑점과 홍염을 볼 수 있고, 야간에는 행성·성운·성단·은하·달 관측이 가능하다.

또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지난해 7월 극장 개봉된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의 배경이 된 곳이다. 밤하늘 투명도가 세계적으로 뛰어나 육안으로 은하수를 관측할 수 있다.

야간관광자원 100선 선정에 따라 야간관광 테마 여행주간 소개, 영·중·일 브로슈어 제작, 해외 마케팅 등의 홍보 지원을 받는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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