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로 배달문화가 확산하면서 이륜차 사고가 급격하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이륜차 교통사망 사고는 올해만 4건이 발생하는 등 사고 피해도 심각한 수준이다.
구미경찰서는 그동안 퀵서비스 업체와 배달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교통법규준수 등 홍보위주의 예방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이륜차 교통사고가 좀처럼 줄지 않자 다음주부터 5주간 이륜차와 음주운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터널형 입체 단속, 점프식 음주단속과 캠코더 등 영상장비를 이용한 기계식 단속 등과 함께 ‘이륜차 속도 줄이기 홍보’도 병행한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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