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청 전경.
▲ 군위군청 전경.
군위군이 예산 5억 원을 들여 2020년 맞춤형 주거급여(수선유지) 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모두 50가구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위탁, 진행한다.

수선유지 사업은 주택 노후도 평가에 따라 경·중·대보수로 나눈다. 가구당 각 457만 원, 849만 원, 1천241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준 중위소득 45% 이하 (4인 가구, 213만 원)의 자가주택 소유자가 그 대상이다.

수급자가 장애인이나 고령자이면 주거 약자 주택 편의시설 지원으로 각각 380만 원,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냉방설비 설치 지원 대상도 확대(장애인·고령자·일반)했다.

지난해에는 3억 원을 들여 39가구를 지원했다. 도배, 장판 및 창호 교체, 단열, 난방공사, 슬레이트 지붕, 욕실 및 주방 개량, 벽걸이 에어컨 설치 등 저소득층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맞춤형 주거급여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 안정성 확보로 행복한 삶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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