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의

▲ 영양군의회 임시회모습.
▲ 영양군의회 임시회모습.
영양군의회가 오는 24일까지 제257회 임시회를 연다.

지난 17일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나흘간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의를 이어간다.

2020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액 대비 300억 원 증가한 3천310억 원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긴급하게 편성한 추경성립 전 예산을 반영했다. 재난 긴급생활비와 국·도비 변경분 등을 위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군 의회는 임시회 시작에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집행부의 본회의 방청 제한과 인터넷방송을 활용한 시청을 권고했다.

김형민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추경 심사가 최소한으로 진행되지만 투자성 사업에 대해서는 열악한 군의 재정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사업의 타당성에 중점을 두고 심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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