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김형규·구경민·김진홍 기자 대경기자협 ‘2·3월 기자상’

발행일 2020-04-20 16:27:3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신문 지역 취재·편집·사진 부문

김형규 기자
구경민 기자
김진홍 기자


본보 사회2부 김형규 기자와 편집부 구경민 기자가 각각 2월, 3월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다. 사진부 김진홍 기자는 사진 보도 부문 3월 이달의 기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경북기자협회는 20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달의 기자상’ 심사를 거쳐 2월 신문 지역 취재 부문에 김형규 기자의 ‘코로나19 확산 속 포상연수 강행한 경북교육청’을 선정했다.

김형규 기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하는 가운데 경북도교육청이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이탈리아 로마와 피렌체로 5박7일간 포상성 해외연수를 강행한 것을 보도했다.

3월 신문 편집 부문에는 구경민 기자의 ‘요즘 대세 홍대세, 희망의 메시지 톡톡 쏘다’가 뽑혔다.

구 기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개막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K리그 홍정운, 김대원, 세징야 선수의 인터뷰 기사를 카카오톡 메시지 창처럼 구성,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편집했다. 제목 역시 각 선수의 이름에서 한 자씩 따와 ‘홍대세’로 뽑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 부문에는 김진홍 기자의 ‘새벽 5시 대구동산병원’이 선정됐다.

김진홍 기자는 지난달 4일 새벽 5시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와 밤새 사투를 벌인 의료진이 짙은 어둠 속에서 방호복을 벗으며 휴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았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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