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꾸러미 전달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고위험군에 대한 감염병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암환자 중 식이 섭취가 어려운 재가 암환자가 대상이다.
면역 키움 꾸러미는 코로나19 행동 수칙과 마스크, 손소독제, 그린비아(영양식품), 물티슈, 일회용 밴드 등 건강에 필요한 자료와 물품 위주로 구성됐다. 방문간호사가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울진보건소는 또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 손 씻기 중요성을 교육하는 것은 물론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도 파악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병원 진료나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 재가 암환자들이 면역을 키우고 건강관리서비스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