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12월 5개 프로젝트 13개 단위사업 진행

▲ 대구음악창작소 전경.
▲ 대구음악창작소 전경.


대구 남구청은 오는 5~12월 대구시가 주관하고 남구가 운영하는 대구음악창작소가 지역 뮤지션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앨범제작 지원, 창작활동 지원, 공연 지원, 마케팅 지원 등 5개 프로젝트, 13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인 음악 산업 종사자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지역 뮤지션의 대중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남구청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유행으로 전반적인 문화‧예술분야 사업 추진이 어려운 환경임을 감안해 상반기에 앨범제작 및 대구를 노래하다 등 비대면 공모사업을 우선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시민들과 접촉면을 늘여가는 공연 중심의 사업을 배치해 추진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오는 5월부터 ‘앨범제작 지원’ 사업을 공모 형식으로 시작한다.



‘오픈스테이지’, ‘대구를 노래하다’ 공모전 등을 통해 지역 대중음악의 창작 기반을 강화한다.



하반기에는 수도권과 지역의 정상급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대구 음악 상황을 대표할 수 있는 콘텐츠 형 공연을 발굴해 지역 뮤지션의 대중성 확대에도 기여한다.



오는 12월에는 지역과 수도권의 정상급 뮤지션이 함께하는 ‘청춘사운드 콘서트’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즐거운 연말을 선물한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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