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등 기업당 최대 6천만 원 지원

▲ 대구테크노파크 전경
▲ 대구테크노파크 전경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기업지원단이 다음달 19일까지 ‘신기술사업화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대구시와 대구TP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과제는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인증 및 지식재산권 획득 △시험분석 △전시회 참가 △마케팅 등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미래형 자동차, 물, 의료, 에너지, 로봇, 스마트시티, 기계부품, 섬유, 안경, 뿌리산업 등 분야에 종사하는 대구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지원금의 20%를 반드시 매칭해야 한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해 1분기 대비 올해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의 경우 매칭비율을 10%까지 인하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9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및 대구TP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TP 배선학 기업지원단장은 “특히 올해는 사업화 지원금 전액을 선정 즉시 지급할 예정으로 지역기업의 자금난 갈증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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