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63억 원을 투입하는 ‘김천복합혁신센터’는 8천287㎡ 부지에 연면적 1만163㎡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혁신도시 내 12개 이전 공공기관 입주민과 시민을 위한 도서관, 다목적 강당, 청소년실, 휴게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건축 설계공모를 거쳐 실시설계를 하고 최근 2단계 심사 승인을 끝으로 조만간 공사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복합혁신센터가 들어서면 공연, 음악회, 야외전시, 강연·강좌, 세미나는 물론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수 있다.
김천 혁신도시 인구는 2만2천 명으로 목표 계획 인구 2만6천 명의 85%를 달성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복합혁신센터를 2년 뒤 완공한다”며 “혁신도시 주민이 마음껏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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