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 구축운영사업 공모 선정
이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6천만 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올해는 시설 구축, 장비구입 및 교육 프로그램 경비가 내년부터는 인건비와 사업운영비 등을 중심으로 지원된다.
이에 따라 개발원은 다음달 중기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플라자 B동 4층에 173.63㎡ 규모의 6개 공간에 일반랩형으로 (가칭)메이커 스페이스W를 구축한다.
이곳은 경북 북부 여성크리에이터들에 대한 혁신적 창작활동 교육프로그램 지원과 현장체험형 시제품 제작공간, 지역의 경력단절여성 및 퇴직준비자들에 대한 취창업교육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기술 분야와 취미공방분야 등 교육프로그램을 특화한다.
도는 여성과 가족, 청소년과 시니어 등이 창조적 혁신활동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 생활밀착형 메이커 스페이스 허브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경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지역사회의 생활밀착형 메이커스페이스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경력단절여성 및 지역민들에게 창업도전 기회를 제공해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