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교화와 계림동성당은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는 데 이용객 대부분이 취약계층 어르신이다.
배문수 회장은 “토끼곰탕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고령층 기력회복에 좋은 건강 보양식”이라며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토끼곰탕을 드시고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 회장은 지난달 17일 계림동성당 무료급식소에 300인분을 기탁한 데 이어 24일 연세실버타운(160인분)에도 토끼곰탕을 제공하면 총 1천40인분(800만 원 상당)을 후원하는 것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토끼곰탕’을 후원해 주시는 배문수 회장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