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 1억 원 쾌척

발행일 2020-04-26 12:56:1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부영그룹이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난달 24일 경산시장학회를 방문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김시병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산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큰 어려움이 예상돼 장학기금을 맡기게 됐다”며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학회 이사장(경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줘 감사한다”며 “맡겨준 장학기금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자녀, 다자녀가구 자녀, 성적우수자 등 인재양성을 위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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