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청 전경.
▲ 대구 수성구청 전경.


대구 수성구청이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5월1일부터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지속적인 근로 또는 사업 활동을 하는 소득 인정액 기준 중위 소득 50% 이하인 차상위 계층 가구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후 3년 간 근로 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 원 저축하면 1:1 매칭 지원해 최대 36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소득 초과 또는 기초수급자 책정 등의 중도 해지 사유가 발생할 경우 즉시 해지가 결정되며 지원금도 받지 못 한다.



이 사업은 5월19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소득, 재산 등의 확인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행복나눔과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희망키움통장이 지역의 저소득 주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복지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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