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산불피해현장 방문, 위문품과 피해복구 지원

▲ 27일 안동시 남후면 산불피해지역에서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로하는 모습.
▲ 27일 안동시 남후면 산불피해지역에서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로하는 모습.


경북농협이 27일 안동시 남후면 산불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로·격려했다.



이날 산불피해현장에는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 이하 간부들이 방문해 산불피해주민에게 위로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경북농협은 산불확산과 농업인 피해를 대비해 지난 24일부터 지역본부 및 계통사무소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산불진화인력을 돕기 위해 빵 1천 개, 컵라면 500개, 김밥 500인분 등을 지원했다.



향후 경북농협에서는 보험가입농가를 대상으로 손해사정을 진행해 신속히 재산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손해사정이 완료되는 즉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과 구호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