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 사업에 총 10억5천만 원을 투입한다.

이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가족친화경영을 활성화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새 사업이다.

사업은 △직장환경 조성 △경영 활성화 △일·생활 균형문화 정착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

직장환경조성은 총 80여 개 중소기업을 선정, 맞춤형 지원을 한다.

신규로 가족친화인증(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 근무제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 20곳에는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인증기업 20곳에는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또 근로환경개선을 위한 가족친화 인프라 구축 20곳, 프로그램 운영비 20곳을 지원한다.

경영활성화는 기업, 연구기관, 경제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많은 기업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한다.

균형문화정착은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 우수기업 표창을 한다.

이원경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형 아이행복 시책으로 발굴된 가족친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