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4월27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전역에 ‘화재위험경보(경계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4일 기상청에서 발령된 ‘건조경보’가 계속되고 ‘부처님 오신 날’과 징검다리 휴일이 이어져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화재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내려졌다.
대구소방은 재난방송에 화재예방 표준문안을 제공하는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화재감시 활동, 전통시장 등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안전관리에 나선다.
또 소방력 전진배치 및 긴급대응태세 확립 등 소방관서 대응태세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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