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행 추억이 담긴 사진 인스타그램에 등록하면 선물이 ‘딱’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외출을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경북지역 여행 추억이 담긴 사진을 업로드하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경주를 찾은 관광객이 떡메치기를 하는 모습.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외출을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경북지역 여행 추억이 담긴 사진을 업로드하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경주를 찾은 관광객이 떡메치기를 하는 모습.
경북도 문화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여행을 하지 못하는 관광객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랜선으로 떠나는 ‘우리 가족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예전에 가족이 함께 다녀왔던 경북여행 사진을 공유하는 내용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하지 못하는 관광객의 아쉬움 해소를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경북관광공사는 ‘지난봄을 떠올리며, 방구석 경북여행’의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로 랜선 여행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에는 경북여행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예전에 경북여행지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경북 가족추억소환) 사연과 함께 업로드하고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gbnadri) 게시글에 댓글로 참가신청 하면 된다.

경북관광공사는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음료 등 상품을 모바일 쿠폰으로 전달한다. 추첨 결과는 다음달 13일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gbnadri)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조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랜선으로 떠나는 가족 추억 여행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관광객에게 경북여행의 추억이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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