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등, 강한 바람·산불 등 화재 유의

▲ 대구지방기상청 전경.
▲ 대구지방기상청 전경.




29일 대구·경북 날씨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건조특보가 내려져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9일 아침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와 울릉도·독도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또 선별진료소와 같은 야외에 설치된 천막이나 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6℃, 경주 7℃, 대구 10℃, 포항 13℃ 등 3~13℃, 낮 최고기온은 안동·포항 25℃, 대구 26℃, 경주 27℃ 등 20~27℃를 기록하겠다.



미세먼지 등 대기상태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 김중락 예보관은 “하늘이 맑고 25℃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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