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 ‘안동시청소년수련원’으로 명칭 변경

발행일 2020-04-29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안동시 청소년수련원 전경.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은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 명칭을 안동시청소년수련원으로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안동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이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은 안동의 장점을 부각하지 못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명칭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하아라는 명칭 대신 대외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안동을 브랜드로 사용하기로 했다.

안동청소년수련원은 2013년 개원 이래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지역 전통문화를 접목한 국가 인증 및 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 이어 2018년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의 시설로 자리 매김했다.

안동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명칭 변경으로 시설의 용도를 더욱 분명하게 함으로써, 이용객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대외 홍보가 쉬워졌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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