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구미시 근로자권익지원센터에서 장세용 구미시장(가운데 오른쪽)과 김동의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가운데 왼쪽) 등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구미경제를 되살리는데 다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선포하고 있다.
▲ 지난 28일 구미시 근로자권익지원센터에서 장세용 구미시장(가운데 오른쪽)과 김동의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가운데 왼쪽) 등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구미경제를 되살리는데 다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선포하고 있다.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8일 ‘노·사·민·정 상호협력 공동선언문’을 선포했다.

이날 공동선언문 선포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구미경제가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는 점을 노사민정이 함께 인식하고 경제회생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선언문은 구미시 노사민정이 하나의 공동 운명체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주체별 역할을 충실히 실천할 것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신뢰를 기반으로 한 노사의 경제회생 동참 △사용자의 고용유지·안정 노력 △시민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 참여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 등이다.

구미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위원장인 김동의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은 “노사 상호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경제회생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공동선언문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체별 상호협력을 활성화하고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 지역경제 회생에 주력할 계획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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