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부터 5월29일까지 참여자 모집||해외취업 교육비, 편도항공료 등 1인당 최대 50



▲ 수성구청 전경.
▲ 수성구청 전경.


대구 수성구청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수성구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의 청년 참여자 8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청은 5월1일부터 5월29일까지 신청 받아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수성구 수탁기관인 한국능력개발교육원에서 직무·어학 교육 후 해외취업으로 연계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직무·어학 등 교육 후 채용 또는 인턴 계획이 있는 해외지사에 연수해 현지기업에 취업연계 하는 프로젝트이다.



참여 청년은 수성구(본인, 부모, 학교 주소지 중 한 가지 이상 해당자)에 주민등록을 둔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자다.



대상자 중 해외취업에 열정 있는 자이면 수성구청 방문 또는 이메일(angeldg98@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해외취업을 위한 교육비 전액, 해외취업(인턴 포함)을 위한 비자발급 수수료, 편도항공료, 보험료 등으로 1인당 최대 500만 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또 현지 기업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맞춤형 직무·어학 등 교육(5개월 이내) 및 취업 컨설팅을 제공해 내년까지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청년 인재들이 수성구형 청년 해외 취업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청 일자리경제과(053-666-4346)로 문의하거나 수성구청 홈페이지(http://www.suseong.kr/)를 참고하면 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