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동경주 전통시장과 업무협약 체결, 매월 장보기 물품 복지시설에 전달

▲ 월성원자력본부가 동경주 전통시장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이어 복지시설을 위문하고 있다. 사진은 28일 감포시장 장보기에 이어 물품을 해송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모습.
▲ 월성원자력본부가 동경주 전통시장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이어 복지시설을 위문하고 있다. 사진은 28일 감포시장 장보기에 이어 물품을 해송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모습.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8일 감포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물품을 사회복지법인 해송에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저소득 가정 및 홀몸 어르신 등에 지원된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지난 22일 월성본부가 양남전통시장(상인회장 임장춘), 양북시장(상인회장 김종섭), 감포공설시장(번영회장 최시영)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월성본부는 앞으로 매월 동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 본부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확대 시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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