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청 전경.
▲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 보건소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 보건진료소를 다음달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29일 경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이 중단된 읍·면지역 10개 보건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경산보건소는 지난 2월24일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을 위해 보건소 진료업무와 15개 보건지소 및 10개 보건진료소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하지만 지난 23일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기에 접어들어 주민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보건진료소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진료는 당분간 전화상담 등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안경숙 경산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역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보건진료소 운영을 재개했지만 진료는 당분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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