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억 원~최저 3천만 원 재정인센티브 제공

▲ 경북형 마스크
▲ 경북형 마스크
경북도가 ‘경북형 마스크 제작 및 보급’ 추진실적 평가에서 영천시를 대상, 구미시를 최우수상, 청도군을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심사위원회에서 △기능성 △안정성 △심미성 △생산 및 배부율 △주민참여도 등에 대한 시군별 실적을 평가했다.

경북도는 대상 3억 원, 최우수상 2억 원, 우수상 1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나머지 20개 시·군에는 각 3천만 원의 장려성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경북형 마스크 제작 및 보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품귀현상을 시·군 자체적으로 해결해 지역 주민 건강을 스스로 지켜내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18일부터 4월3일까지 16일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전 시·군, 176개 단체에서 1만367명의 자원봉사자가 재능나눔을 통해 13만8천749개의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를 제작해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소외·취약계층과 미취학 어린이, 초등학생 등에게 배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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