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청 전경.
▲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는 최근 이상저온에 따른 농작물 피해 신속한 복구를 위한 정밀조사를 5월22일까지 실시한다.

농작물 저온피해를 입은 농민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연재난피해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마을 이·통장과 담당 공무원이 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직접 방문해 피해 면적을 산출한다.

영천시는 현장 조사 후 복구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재난 지원금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에 대한 홍보도 실시한다.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주요 작목은 배, 살구, 복숭아, 자두 등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온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 농가를 위한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해 농민의 정성과 노력이 알찬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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