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를 ‘경계단계’로 유지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 운영을 강화했다.
또 도청 소속 사무관으로 구성된 ‘산불계도 지역책임관 213명’을 235개 읍·면에 출장 조치해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방지 활동을 한다.
시·군간 산불진화헬기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대형산불 위험예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는 산불신고 접수와 동시에 헬기와 진화인력을 출동시켜 초동진화 할 방침이다.
산림 내 불법 무속행위 지역을 중심으로 한 단속도 강화된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연휴기간이 봄철산불 방지활동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작은 부주의에 의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다”며 산불예방에 전 도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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