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2021년부터 3년간 경주시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에 178억 원(국비 80억 원·지방비 98억 원)이 투입, 지역 내 자동차부품 산업과 연계한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사업은 미래 친환경 자동차소재인 탄소복합재의 재활용을 연구·상용화 하는 사업으로 탄소소재 리사이클링 센터 건립, 기술개발, 연구장비 및 설비 구축, 전문 인력양성 등이 주요 사업내용이다.
김석기 의원은 “이 사업은 지난해 경주에 유치한 산자부 공모사업인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사업’과 시너지를 내 경주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차질 없는 사업진행과 관련 국비확보를 위해 경주시 및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