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삼성 백정현·NC 루친스키, 5일 개막전 격돌

3일 KBO 화상 미디어데이로 시즌 개막 알려
백정현, NC전 선발 투수로 낙점

프로야구가 3일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화상 미디어데이’로 시즌 개막을 알렸다. 사진은 지난 2일 열린 비공개 사전 녹화 장면.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이 5일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 선발로 낙점됐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3일 열린 ‘KBO 화상 미디어데이’에서 5일 개막전에 나설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프로 데뷔 이후 첫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은 백정현은 지난해 NC와의 5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41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NC의 선발 투수는 루친스키다. 루친스키는 지난해 NC의 ‘1선발’로 개막 선발의 중책을 맡았다. 삼성전 4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2.67로 잘 던졌다.

미디어데이에서 허삼영 감독은 올 시즌 목표로 ‘자존심 회복’을 내세웠다.

허 감독은 “팀이 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선수들과 함께 소통하며 라이온즈가 가진 장점을 살리는데 집중했다”며 “작은 변화 속에 매 경기 열정을 가지고 자존심을 기필코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전 포수 강민호에 대한 기대감 및 시즌 운영 구상에 대해서 밝혔다.

허 감독은 “강민호는 비시즌 동안 완벽하게 준비했다. 기대가 크다”며 “연말 시상식 때 자주 단상에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또 “(시즌 초반) 주전 포수와 백업 포수의 비율은 80%(백업 20%)로 가져갈 계획이며 이후 체력안배를 고려할 것”이라며 “개막전 선발 유격수는 살라디노”라고 덧붙였다.

허삼영 감독과 함께 미디어데이 참석한 주장 박해민은 올 시즌 4위를 목표로 삼았다.

박해민은 “아직 라팍에서 가을야구를 못했기 때문에 4위로 잡았다. 5위하면 포스트시즌에 원정 경기를 해야 한다”며 “대구·경북 야구 열릴 수 있는 이유가 의료진이 힘이 컸다. (목표를 달성한다면) 의료인 초청해서 1박2일 힐링캠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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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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