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공원, 신천둔치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

▲ 지난 2일 대구시설공단 직원들이 신천둔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내용이 담긴 전단을 시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 지난 2일 대구시설공단 직원들이 신천둔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내용이 담긴 전단을 시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은 시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 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범시민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시설공단은 운영 시설 중 대표적 시민 밀집지역인 도심공원(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과 신천 둔치에서 연휴기간(4월30일~5월3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황금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도심거리로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있어 공단의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자발적 경각심을 자극하는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캠페인은 도심과 신천둔치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구시 7대 기본생활수칙인 △증상이 있을 때 코로나19 검사받기 △두 팔 간격 건강거리(2M) 두기 △손 씻기와 손 소독 자주하기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정기적 소독하기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두기 △마스크 착용 생활화 △집회, 모임, 회식 자제하기를 집중 홍보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에는 공단 직원 뿐 아니라 시민 봉사자도 함께 참여해 보다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생활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자극했다”고 평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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