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기다리면 학교 갈 수 있어”||매년 시군 순회 행사 대신 취약아동 중심 특색 내용
이번 메시지는 당초 계획한 도의 어린이날 행사가 코로나19로 다른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당초 도는 매년 시·군마다 돌아가며 개최해오던 어린이날 행사 대신 올해는 아동양육시설 등 취약 아동을 중심으로 경북도청 내 천 년 숲·자연놀이터 체험, 보물찾기, 뮤지컬 관람 등 특색 있는 내용을 계획했다.
이 도지사는 영상메시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하게 된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학교에 갈 수 있을 것”이라는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