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 삼성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드라이브 스루로 ‘삼성현 놀이꾸러미’를 학부모에게 전달하고 있다.
▲ 경산 삼성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드라이브 스루로 ‘삼성현 놀이꾸러미’를 학부모에게 전달하고 있다.
‘선생님 덕분에 최고의 어린이날 됐어요.’

경산 삼성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지난 1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드라이브 스루로 ‘삼성현 놀이꾸러미’ 선물을 원생들에게 배부했다.

교사들이 직접 버스 승·하차 지점을 순회하며 각 가정에 역사탐방 동화책, 찰흙, 비눗방울, 유기농 음료, 호두과자 등 다양한 재료와 먹거리가 담긴 ‘삼성현 놀이꾸러미’를 전달했다.

또 신체활동복 하복과 동복, 선생님의 어린이날 축하 편지도 함께 전달하며 응원을 했다.

놀이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얘가 코로나19 사태로 놀이공원에도 못 나가는 등 많이 불편해 했는데 선생님들 덕분에 최고의 어린이날이 됐을 것”이라며 기뻐했다.

김태선 원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즐기지 못해 아쉽다”며 “원생들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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