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장애인·만성질환자 등 저소득주민 대상 월 1회 반찬 지원

▲ 대구 달서구청 전경.
▲ 대구 달서구청 전경.




대구 달서구청이 이달부터 ‘희망 반찬마실 따밥(따뜻한 밥) 공동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진행해온 이 사업은 균형 잡힌 식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장애인·만성질환자 등 저소득주민에게 국, 반찬 등 밑반찬을 지원한다.



지난 4월 동별 특성에 맞게 2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선정했다.



반찬사업 대부분은 동네 소규모 반찬업체,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과 연계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반찬을 제공한다.



수요자의 건강 및 욕구를 반영해 월 1회 국과 반찬 등을 지원하고 삼계탕, 추어탕 등 계절별 영양식과 명절 음식 등을 제공한다.



사업의 재원은 ‘달서사랑 365운동’ 모금사업의 성금(2천만 원)으로 충당한다.



달서구청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조리한 반찬을 동네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나눠줌으로써 복지모니터링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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