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도서관이 7일부터 일반 자료실과 어린이 자료실, 디지털자료실의 도서·DVD 등의 대출과 반납 서비스를 재개한다.
▲ 구미도서관이 7일부터 일반 자료실과 어린이 자료실, 디지털자료실의 도서·DVD 등의 대출과 반납 서비스를 재개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을 중단했던 구미도서관이 7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구미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도서관 독서지원서비스를 부분적으로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 자료실과 어린이 자료실, 디지털자료실의 도서·DVD 등의 대출과 반납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도서관에서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하는 행위는 여전히 금지된다. 또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문교양, 취미, 디지털 문해 강좌 등 평생교육 서비스도 당분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도서관 측은 이번 부분 재개에 맞춰 이용객들에게 꽃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화훼농가 등을 돕기 위해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http://www.gbelib.kr/gm/index.do)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054-450-7001.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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