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어촌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의 한 장면.
▲ 경북도 어촌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의 한 장면.

경북도가 5, 6월 포항, 경주, 울진의 6개 어촌체험휴양마을 펜션 숙박료를 최대 20%에서 58%까지 할인한다.

이는 코로나19이후 관광중심이 해외여행에서 국내여행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동해안 관광객 유치를 위한 조치다.

이번 숙박료 할인 행사에 참여하는 마을은 포항(창바우), 경주(연동), 울진(나곡1리, 해빛뜰, 기성, 거일1리) 등 6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이다.

숙박료 할인과 연계해 어업체험, 수중체험, 만들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로 무기력해진 삶에 오감만족을 통한 활력소를 제공한다.



▲ 손소독제와 체온계 등 경북도의 어촌체험휴양마을에 설치된 코로나19 방역 물품.
▲ 손소독제와 체온계 등 경북도의 어촌체험휴양마을에 설치된 코로나19 방역 물품.
특히 이들 마을들은 코로나19가 생활방역으로 전환함에 따라 소독 및 방역 거리간격유지 등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어촌에서 다양한 할인행사 및 체험 등을 실시해 청정해역인 동해를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 및 어촌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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