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대가야읍 김도중씨가 드문모심기(소식재배) 재배기술을 시범 도입해 모내기를 하고 있다.
▲ 지난 5일 대가야읍 김도중씨가 드문모심기(소식재배) 재배기술을 시범 도입해 모내기를 하고 있다.
고령군 첫 모내기가 지난 5일 대가야읍 김도중(56)씨 농가에서 실시됐다.

김씨는 대가야읍 본관리 일대에 백진주벼를 이앙해 추석 명절 밥상에 올릴 햅쌀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씨는 올해 드문모심기(소식재배) 재배기술을 시범 도입해 이앙했다.

드문모심기는 이앙시 재식본수 및 재식밀도를 줄여 면적당 심기는 모의 개수를 줄이는 이앙방법으로 관행 마지기당 20개 정도 소요되는 모판이 10개 내외로 줄어 육묘 및 이앙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한편 고령군의 벼 재배면적은 3천530ha, 미곡 생산량은 1만9천658t(2019년)이며 최고품질쌀인 삼광벼를 주요 품종으로 재배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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