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에게 컨설팅 지원

발행일 2020-05-07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상생협력 추진위해 현장에서 해결방안 찾아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식품제조와 가공업체에 컨설팅을 지원한다.

구미시는 지난달 위생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팀을 구성,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식품제조 및 가공업체 120여 곳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는 등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저금리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과 식품유통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위생등급·자가품질검사·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을 설명한다. 또 농협 등 대형마트에 지역 가공식품 납품을 알선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도 실시한다.

현재 구미지역에는 120개 식품제조·가공업체가 1천208개 품목의 식품과 가공품을 생산해 전국으로 유통한다. 이 가운데 구미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 사업장은 11곳, 197개의 체인점을 두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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