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구미지역 기업에 최대 5천800만 원 지원

▲ 경북테크노파크 전경.
▲ 경북테크노파크 전경.


경북테크노파크 지역혁신클러스터 실무추진단(이하 경북TP)이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김천·구미)에 기업당 최대 5천800만 원(국비 30%, 도비 70%)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금 3천300만 원보다 2천500만 원 상향된 금액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김천·구미지역 미래교통안전 분야 및 전·후방 연관제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에 사전기획, 제품개선, 마케팅, 특허, 인증, 전시회, 수출지원 컨설팅 등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는 미래교통안전 분야 클러스터로 조성돼 관련 업종 기업의 투자유치와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기업의 업종전환을 유도한다.



경북 혁신클러스터 내 e-모빌리티 산업이 새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북TP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김천·구미지역 기업은 경북TP(www.gbtp.or.kr) 홈페이지에 알림마당-사업안내란을 통해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쉽지 않은 상황에서 관련 기관 간 긴밀히 협력해 종합적 기업지원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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