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잡고 기지개 켜는 관광활성화 기대

▲ 영주시와 한국관광협동조합은 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지역경제·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영주시와 한국관광협동조합은 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지역경제·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주시가 한국관광협동조합과 손잡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영주시는 7일 장욱현 시장을 비롯한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정환 이사장, 동백여행사 임정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광협동조합과 지역경제·관광활성화를 위한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영주시와 한국관광협동조합은 이날 협약에 따라 코레일, 회원 여행사 연계상품 개발 및 공급 지원,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여행·체험서비스 상품의 발굴 및 홍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 관광코스 개발 및 공동마케팅에 나서는 등 상호 동반 상승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영주 시티투어 등 관광자원과 소수서원, 부석사 등 세계유산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출시, 수도권 여행사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가 내년 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 및 중앙선 복선 완전 개통에 따라 경북 북부권의 관광 메카로 한 걸음 나갈 수 있는 호기를 맞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관광협동조합과 연계 협력을 통해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0개 여행사를 회원으로 둔 한국관광협동조합은 성지순례위원회, 홍보위원회, 해양영토위원회, 기독교역사문화연구원 등 산하 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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