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김천부항지사는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항댐 주변 어르신 가정 10가구를 방문해 쌀과 화장지, 손 세정제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어렵게 생계를 이어나가는 댐 주변지역 취약계층 가구에 긴급자금도 지원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음식재료를 직접 구매하기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댐 주변지역 4개 면 80개 마을회관(경로당)에 50만 원씩 총 4천만 원의 부식비를 이달 중에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도 생계비 총 7천만 원을 다음달까지 지원한다.
전통시장인 황금시장, 중앙시장과 1사 1시장 자매결연을 맺고 주 1회 이상 구내식당 부식자재 등 생필품도 구매하고 있다.
K-water 김천부항지사 황선민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사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지역 상생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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