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축산농가 전체 수의사 2인 1조로 편성 공동예방접종 지원

▲ 경주시가 모기가 출현하기 전 가축에 대한 공동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 경주시가 모기가 출현하기 전 가축에 대한 공동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경주시가 한우 등 가축 질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동 예방접종에 나선다.

경주시는 다음달 19일까지 가축질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가축질병 청정지역을 위해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방역은 소 탄저 및 기종저를 포함 8종의 질병에 대한 백신을 접종한다. 공동 일제방역 대상은 지역 내 소 7만8천319마리다.

영세 농가는 경주시 축산과에서 일괄 구입해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대규모 농가는 양축농가에서 직접 구입해 접종한다.

예방접종은 지역분담 공수의 19명과 읍·면·동 담당자 및 공수의 2인을 1조로 편성해 축산농가를 호별 방문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전액 무료 접종이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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