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청 전경.
▲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어 ‘제3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성공 개최 등을 논의했다.

의성축제추진위는 이날 제3기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집행위원회 구성과 총감독 선임의 건을 심의했다.

이를 통해 문화기획 3456 최윤현 대표를 제3기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총감독으로 선임한 것은 물론 17명의 집행위원도 확정했다.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최윤현 총감독은 “축제 총감독은 1회성 이벤트를 진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한 지역의 문화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의성군과 축제추진위, 지역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성군은 오는 10월 초 군청과 읍내 시가지 일원에서 제3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개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축제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홍보, 주민화합 등의 다양한 목표가 있지만 무엇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의성군에서 개최하는 축제가 의성경제를 이끄는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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