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이 같은 기부 동참에 대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고용유지와 실직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부 동참자는 이철우 도지사, 강성조 행정부지사, 전우헌 경제부지사, 그리고 실·국장 등이다.
자발적 기부는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신청 개시일로부터 3개월 내에 신청이 접수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기부 처리된다. 기부금은 고용보험기금으로 편입돼 고용안정사업과 실업급여 지급 등을 위해 사용된다.
앞서 경북도에서는 지난 3월부터 이 지사를 비롯한 공공기관장의 급여 30%를 4개월간 반납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긴급 재난지원금 기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