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플랫폼 구축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 김천시청 전경.
▲ 김천시청 전경.
김천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오는 2024까지 5년 동안 총사업비 132억 원(국비 66억 원, 지방비 66억 원)이 투입된다. 경북도와 김천시를 비롯한 7개 시·군이 참여해 ‘플랫폼 기반의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김천시는 보다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인 경북SW융합진흥센터에 ‘자동차 튜닝 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 사업을 요청했다.

또 경북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1t 트럭 활용 캠핑레저카 튜닝 시뮬레이션 플랫폼 개발’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은 지역 특화산업인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SW융합 신서비스 발굴과 확산을 통해 경북이 미래형 자동차 시장 선점 측면에서 기술적, 정책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천시가 그동안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더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김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효과적인 사업 기획과 국비사업 확보 등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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