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에 가까운 붉은대게백간장 개발

영덕의 더동쪽바다가는길 대표 제품인 ‘홍영의 붉은대게백간장’이 12일 중소벤처기업부 브랜드K 2기에 최종 선정됐다.

중기부가 주관하는 브랜드K는 중소기업 소비재 우수 제품군 발굴 및 지정으로 제품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영의 붉은대게백간장’은 총 1천 팀이 지원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브랜드K 2기 81개 제품에 포함됐다.

이 제품은 간장 색은 검은색이라는 통념을 바꾼 제품이다. 간장 특유의 감칠맛과 향은 유지한 채 특허 기술로 투명에 가까운 맑은 백색으로 만든 간장이다.

더동쪽바다가는길 홍영의 대표는 25년간 횟집을 운영하며 쌓은 음식 조리 노하우로 ‘세상에 없는 간장’을 만들었다.

붉은대게백간장은 이번 선정으로 K 전용 수출바우처를 통해 최대 1억 원과 함께 특판전·전용관 운영을 지원받는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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