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의 본선 경연 12개 작품 최종 선정

발행일 2020-05-12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김천시청 전경.
오는 8월7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18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본선 경연으로 12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말 서류 전형에 통과한 15개 작품을 대상으로 인터뷰(면접) 심사를 거쳐 공상집단 뚱딴지 ‘이솝우화’ 등 12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공상집단 뚱딴지 ‘이솝우화’, 문화공감 이랑 ‘길 위의 고양이’, 꿈동이 인형극단 ‘거인의 정원’, 극단 배우 ‘마음에 쏙 드는 엄마를 원하세요’, 북(book)극곰 예술여행 ‘북극곰 예술여행’, 극단 찰리 ‘말랑콩 생콩’, 이모션콘텐츠 ‘다정시 아름구 도담별’, 극단 조이키즈 ‘보물섬을 찾아서’, 극단 팟 ‘바이올린 아저씨’, 극단 즐거운 사람들 ‘반쪽 이야기’, 극단 21 ‘나는 기와다’, 스튜디오 나나다시 ‘우산 도둑’ 등이다.

심재민 심사위원장은 “올해 본선 진출작은 특히 전통연희 형식 활용이나 전통적 소재를 재해석한 공연이 눈에 띈다”며 “교육적인 소재, 가족 간 소통을 내세우는 공연 등 관객 상상력을 자극하고 사유할 수 있게 만들어 연극제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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