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로부터 지지받아

▲ 경운대학교 본관에서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김수일 사무총장(오른쪽)이 한성욱 경운대학교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경운대학교 본관에서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김수일 사무총장(오른쪽)이 한성욱 경운대학교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경운대학교가 지역 항공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항공산업 살리기 ‘덕분에’ 캠페인이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김수일 사무총장은 지난 7일 경운대를 방문해 지난달 대구공항에서 항공산업 살리기 ‘덕분에’ 캠페인을 진행한 경운대를 응원하고 마스크 2천 개 등 의료구호용품을 전달했다.

김 사무총장 경운대 방문에는 부산시 우경하 국제관계대사, 강경태 부산디자인진흥원장, 고영삼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동행했다.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기관회원에 가입한 경운대는 TPO 제9회 총회(아-태 지역 100대 도시 시장회의) 기간 중 유학생 유치홍보관을 운영하고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호세 라모스 오르타를 총회 주제 연설자로 초청한 공로로 이날 감사패를 받았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는데 든든한 응원을 보내준 TPO 측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대구·경북지역 항공산업 살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지역의 하늘길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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