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국제신용등급 A2 획득

발행일 2020-05-13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국제적으로 재무 건정성과 영업 경쟁력 인정받아

한국전력기술과 SR(수서고속철 SRT 운영사)이 청렴·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2일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국제신용등급 ‘A2’, 등급 전망은 ‘안정적’ 등급을 신규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A2등급은 전체 21개 등급 중 6번째 높은 등급으로 투자 적격에 해당한다.

이번 평가는 국내(신용등급 ‘AA’)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재무 건전성과 영업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무디스는 국내 원자력발전소 안정적인 운영 및 해체 등 정부의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전력기술이 수행하는 공적 역할 및 한전, 발전 자회사와의 전략적 중요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 국내 발전산업 내 지배적 위상을 보유한 엔지니어링 업체로 향후 1~2년간 안정적인 매출 규모와 우수한 자본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국제신용등급 획득이 에너지전환 정책 등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대응해 해외 신규사업 수주를 통한 지속가능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2일 SR(수서고속철 SRT 운영사)과 ‘청렴·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양 사의 특화된 청렴 시책 운영 노하우 상호 제공과 양 사 자체 감사기구 역량 강화를 목적하고 하고 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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